교회 돌봄학교에서 시작한 한글로영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3-11-20 16:13 | 조회 | 1,187회 | 댓글 | 0건 |
---|
관련링크
본문
교회에서 진행하는 돌봄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던 중에 돌봄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한글로 영어'를 진행한다고 하셨다. 진행하기 전에 '한글로 영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부모교육이 있다고 참석을 권하셔서 직장일을 잠시 빼고 참석했는데 들으면서도 조금은 이해가 안 가고 믿어지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원장님의 자녀분들이 증거라는 생각에 '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 아이들의 영어교육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찾기가 어려웠다. 늘 같은 시간에 다양한 방법으로 열심히 배우는데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늘 제자리이고 보여주기 식으로만 영어발표회를 하는 자체가 너무나 싫었다. 교사들이 영어전공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밖에서 영어강사가 들어오니 길어야 25분정도 하는 영어수업...영어교사의 다양한 활동방법으로 즐겁게 배우나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아이들...영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나와 교사들...어쩌다 다문화가정의 가족이라도 찾아오면 서로 눈치보며 나가지 않으려는 교사들의 모습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중 교회 부모교육을 통해 알게 된 '한글로 영어'를 배워보기로 한 것.
첫 시간이 지나고 두 번째 시간을 기다릴때 왜그리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두근거리는지 알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 마음에 있었다. 의심도 갖고 있었지만 무언가가 이뤄질 것을 생각하면 큰 기대감 또한 내 마음에 가득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하루 하루 직장일에 가정일에 배움이 쉽지는 않았고 나의 실력에 한계를 느끼는 시간이 늘어났다. 영어도 어려웠지만 중국어는 정말 잘 하고 있는지, 이렇게 배우는게 맞는건지...오히려 의심이 들때쯤! 힘들게 힘들게 수행하는 과제를 하면서 "어?!!" 뭔가 느낌이 달랐다. 안 될 것 같던 영어문장을 그림만 보면서 말하고 있고 중국어를 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심지어 하면 할수록 중국어가 더 재미있을 거라고 하신 원장님의 말씀이 어찌나 딱 맞는지!
잘해서가 아니라 뭔가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그때부터 중국어가 더 재밌게 느껴진다.
지금도 문장이 외워지지는 않는다...영어기초가 없어서인지 작문 실력도 안되고 응용도 어렵다. 그런데 재밌다! 내가 재미를 느꼈기에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독립단계가 스스로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코칭미션은 하지 못했지만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반드시 이 일을 원장님만큼이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마음으로는 그보다 더 잘하는 제자가 되고 싶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기에 겸손해야 한다.^^;;
왜 3주 과정일까..생각했었는데 마지막 주간이 되니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미완주 속에서 생기는 성공을 향한 열정이 딱 생겼다. 마지막 전 시간에 해주신 교수님의 격려와 좋은 방향의 학습방법이 큰 영향을 준 듯 하다.
나도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해보려한다. 그래서 원장님과 교수님처럼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싶다.
첫 시간이 지나고 두 번째 시간을 기다릴때 왜그리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두근거리는지 알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 마음에 있었다. 의심도 갖고 있었지만 무언가가 이뤄질 것을 생각하면 큰 기대감 또한 내 마음에 가득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하루 하루 직장일에 가정일에 배움이 쉽지는 않았고 나의 실력에 한계를 느끼는 시간이 늘어났다. 영어도 어려웠지만 중국어는 정말 잘 하고 있는지, 이렇게 배우는게 맞는건지...오히려 의심이 들때쯤! 힘들게 힘들게 수행하는 과제를 하면서 "어?!!" 뭔가 느낌이 달랐다. 안 될 것 같던 영어문장을 그림만 보면서 말하고 있고 중국어를 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심지어 하면 할수록 중국어가 더 재미있을 거라고 하신 원장님의 말씀이 어찌나 딱 맞는지!
잘해서가 아니라 뭔가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그때부터 중국어가 더 재밌게 느껴진다.
지금도 문장이 외워지지는 않는다...영어기초가 없어서인지 작문 실력도 안되고 응용도 어렵다. 그런데 재밌다! 내가 재미를 느꼈기에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독립단계가 스스로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코칭미션은 하지 못했지만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반드시 이 일을 원장님만큼이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마음으로는 그보다 더 잘하는 제자가 되고 싶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기에 겸손해야 한다.^^;;
왜 3주 과정일까..생각했었는데 마지막 주간이 되니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미완주 속에서 생기는 성공을 향한 열정이 딱 생겼다. 마지막 전 시간에 해주신 교수님의 격려와 좋은 방향의 학습방법이 큰 영향을 준 듯 하다.
나도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해보려한다. 그래서 원장님과 교수님처럼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