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영어 학원 방식을 참 싫어했습니다. 엄마들이 좋다고 하는 학원 소위 단기간에 많은 아웃풋이 나온다는 학원일수록 숙제가 너무 많아서 저는 좋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물론 거기서도 즐겁게 하는 친구들이 있겠지만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어쩔수없이 하게 되는 짧은 영어 시간도 싫다고 하는 판에 그런 학원을 보낼 수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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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랍시고 이런 저런 책을 보면서 알파벳이랑 파닉스를 가르쳐보려고 하였지만 잘 되지 않았고 소리 중심으로 가르친다는 온라인 과정도 1년정도 해보고 아이용 영어 어플도 해봤지만 영어가 되고 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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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비를 모아서 어디가서 살고와야하나 하는 궁리까지 하고있던 차에 신비로운 알고리즘 덕분으로 유투브에서 원장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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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청했을때는 72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때라 수업을 기다리면서 제가 먼저 비밀의 화원을 골라서 수첩에 적힌 가이드를 참고하여 해봤는데 신기하게 영어 문장이 외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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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책이나 영상은 한줄 외우기도 힘들었는데 한글로 영어를 하니까 '어쩌면 나도 책 한권 외울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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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업을 진행 할수록 귀가 살아있는 아이들이 옆에서 듣기만 하고도  줄줄 말하는 걸 보고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나와 우리 아이들이 '책 한권 외우는 수준을 넘어서서 영어든 중국어든 스페인어든 어떤 언어든지 잘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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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짧은 수업이었지만 원장님의 과학적이고 지혜로운 교육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학습과 공부법에 적용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 마인드 셋, 그리고 김시인 실장님과 김범석 실장님의 후기까지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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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꿈에 날개를 달아줄 한글로 영어를 더 배우기 위해 저는 추가로 공부방 프로젝트 연수를 신청하였고 그 시간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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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끝까지 즐겁게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우리 아이들이 실장님들처럼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는 날이 오기를, 그래서 여기서 간증(^^) 하는 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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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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