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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총 4년 훈련후기와 장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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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6-21 15:17 조회 1,5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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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글로영어로 초5부터 영어를 중2부터 중국어를 공부해왔어요.
이 방식으로 집중적으로 영어 중국어를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각각 4년 2년을 쭉 읽어왔네요.

영어 중국어 책 보고도 좔 읽고 안보고도 줄줄 외우는데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걸까?이게 맞는 방법일까?
영어 중국어 잘한다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난 정말 얼마나 잘하는 걸까?
어린 학생였지만 훈련 과정 중에서 여러 의문이 들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혼자 공부 해나갈 때 이 교육의 진짜 가치는 드러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임계점을 넘어서는 어느 순간 확실히 도드라지는 효과를 체험하게 되고
남들과 다르지만 정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돼요

직접 이 방식으로 공부를 해온 입장에서 진솔한 체험후기를 담아낸
한글로영어 공부방법의 다섯가지 장점을 심플하게 풀어볼게요


1. 집에서 한다

어릴 적 경주의 변두리 아주 작은 마을에서 자랐어요. 당시 울산 시내 경주 시내로 매일같이 차를 태워 유명한 영어 학원 보내던 친구 엄마들이 꽤 많았어요. 그 친구들이 좀 어려워 보이는 영어 단어를 배워오고 영어 읽는 법을  좀 배워오면 주변 엄마들도 너나나나 할 것 없이 다 아이들 손잡고 그 학원으로 등록하러 갔어요. 영어 열기는 그때도 지금 못지 않았나봐요. 마을은 작지만 교육열은 도시 버금갔던 동네였던 것 같아요.

5학년 쯤 되니 학교 끝나면 같이 간식먹고 놀러다니느라 바빴던 친구들이 일제히 다들 학원 다니느라 바빠졌어요. 혼자 남겨지고 갈 곳 없어진 저는 학교 끝나면 피아노 학원 갔다가 집으로 곧장 갔어요. 그 무렵 전 영어를 집에서 배우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집에서 저와 동생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쳐 주셨어요. 한글로영어의 시초였죠. 엄마가 손수 a4용지에 하나하나 써서 직접 만들어주신 공부자료가 제 교재가 됐어요. 엄마가 영어 문장 소리를 수십번 되돌려 가며 듣고 한글 표기를 다 달아주셨어요. 영어 문장은 아리쏭했지만 그 밑에 한글만 읽으면 신기하게 영어가 영어처럼 읽어져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 엄만 아무래도 남들보다 자식인 우리를 가르치는 게 더 힘드셨나봐요. 나중엔 교재말고 부엌 거실에 화이트보드 제일 큰 걸 사다가 2주 내내 외울 영어문장을 빼곡히 적고 걸어주셨어요. 동생과 제가 줄줄 다 외우면 또 다 지워서 새로운 문장들을 또 빼곡히 적어 걸어다 두셨어요. 어릴 적 영어 공부한 걸 생각하면 딱 그거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직접 적어주신 화이트보드 영어 문장들을 아침 저녁으로 다섯번씩 읽기.

1년 정도 읽다보니 학교에서 영어를 제법 잘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 선생님들이 자꾸 영어 시간에 읽기를 저한테만 시키더라구요. 어디서 배우는지 묻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친구들은 별 생각이 없어요. 친구들은 제가 영어를 잘 하면 어느 저 멀리 시내에 있는 학원가서 배웠겠거니 아니면 원래 잘 하겠거니 했겠죠. 어느덧 공부에 자신감이 하나도 없었던 제가 학교가서 종종 선생님께 칭찬받고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상기된 얼굴로 집에서 엄마한테 종알종알 자랑했나봐요. 엄마도 덩달아 행복해 하셨고 좀 놀란 눈치였어요. 영어 잘한다는 칭찬을 받으니 다른 과목에도 욕심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데요. 더 칭찬을 받고 싶었나봐요.


2.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중2 무렵 한날 엄마가 조선일보 기사를 보시고는 중국어를 가르쳐야겠다 결심하셨데요. 머지않아 교회 한 조선족 집사님을 섭외하셨어요. 한글로 표기 달아서 중국어 교재를 만들어달라. 우리 애들 다른 애들 마구마구 보낼테니 읽기만 좀 봐달라. 동네 엄마들한테 내가 다 홍보할테니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 매일같이 뻔질나게 그 집사님 집을 찾아가 조르던 엄마의 그 눈물겹던 섭외 과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렇게 제가 다니던 학원이 두개로 늘어났어요. 피아노 학원과 중국어 학원.

초반과정은 중국어가 영어보다 좀 더 어려웠어요. 발음은 영어처럼 하면 되는데, 성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선생님은 또 어찌나 독하게 시키시던지 한시간 어쩔땐 한시간 반 내내 소리내서 읽기 연습을 하면 목소리가 갈라지는데도 계속 읽기를 시키셨어요. 목 아파 죽겠는데 선생님이 좀 읽어주지 선생님은 입 한번 뻥긋 안하고 저만 읽기 또 읽기를 시키시더라구요. 힘들고 속상해서 눈물 떨어질 것 같은데 안봐주셨어요.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거쳐 한두달이 지났더니 성조가 어느 순간 몸으로 확 이해가 되면서 희열을 느꼈어요! 아 이게 중국어구나.

한자는 따로 안배웠어요. 그 무렵 한자급수 따는게 유행이어서 같이 중국어 배우러 다녔던 아이들 중 8할이 한자시험 준비로 전향했었어요. 한자급수 1, 2급 따면 고등학교 진학 시 가산점이 있었나봐요. 혹은 대입..? 하지만 전 저희 엄마의 방향대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읽기만 했어요. 간단했던 문장에서 점점 더 길고 어려운 문장으로. 한 교재가 끝나면 또 다른 교재로.


3. 외국어가 너무 재밌다

고등학교에 들어갔더니 경주에 공부로 내노라 하는 친구들이 다 모여있었어요. 공부에 욕심 많은 친구들, 똘똘한 친구들은 다 모였어요. 그만큼 집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나 공부 잘하고 싶어 학원 보내줘 엄마. 하면 어느 형편이든 안보내고 싶겠어요. 학원 서너개 다니고 주말에 틈틈이 과외 받는 친구들이 참 많았어요. 영어, 수학 과외는 기본. 그렇게 공부 욕심많고 뭐든 잘하는 친구들만 바글바글 모여있는 학교였지만 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이 가장 돋보였던 무대였어요.

1학년 첫 모의고사를 봤을 때 제 성적은 60점을 못넘었어요. 잠깐 크게 좌절했었어요. 여태 집에서 배운 영어는 도대체 뭐였지? 이게 영어였어? 왜 이렇게 어렵지? 친구들은 다 성적이 80-90은 기본 나왔었거든요. 이렇게 점수로 비교받아보니 너무 초라해지고 속상해졌어요.

​하지만 어느정도 시험 대비 문제지를 풀고 그간 읽어온 문장들을 문법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2개월 바짝 거쳤어요. 시험 대비 공부를 좀 했더니 거짓말같이 시험이 술술 풀려졌어요. 영어시간에 선생님은 문법을 수학처럼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좀 따분했지만 스스로 그간 입으로 외워온 문장들을 문법 공식 속에 대입해보니 그 재미가 참 쏠쏠하더라구요. 고2땐 영어 시간에 읽기 담당은 부모님 따라 영국유학 5년 다녀온 친구와 미국식 영어 구사하는 저를 번갈아 시키셨는데 그 뿌듯함이 참 컸어요.

고2부터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중국어까지 원어민처럼 읽는 저를 보니 선생님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까무러쳤어요. 중국어 영어 시간 만큼은 항상 주목을 받았는데 그렇게 영어 중국어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울 수가 없더라구요.


4. 성적과 기회는 저절로 따라온다

고등학교 가서 문법을 처음 접했지만 혼자 시험 위주 공부도 어느정도 하니 60점을 못 넘었던 영어성적이 1학년 2학기부터 90점대, 1등급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어요. 시험에 강한 편이 아니라 꼭 하나씩은 틀렸지만 시간내에 넉넉히 모의고사 영어는 풀어냈어요. 영어가 받쳐주니 다른 과목 공부시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었어요.

​대학교 ot 신입생환영회 처음으로 술을 엄청 많이 마시고 숙취로 고생했던 바로 그 다음날, 신입생 영어실력 평가겸 학교에서 준비한 토익시험을 난생 처음 쳤어요. 졸면서 쳤는데 790점이 나왔었어요. 그 후 토익 대비 단어를 혼자 한달 외우니 900점이 나오더라구요.

미국 교환학생을 가고싶어서 토플 시험을 준비했어요. 토플 쥐맷 영어시험 대비 전문학원을 1개월 다니고 토플 87점, 3개월 다니고 100점을 획득했어요. 대학 졸업 무렵 마음 먹고 중국어 자격증 도전해보자 해서 3개월 만에 HSK 6급 시험을 198점으로 통과했어요. 좋은 기회를 만나 이 성적으로 중국대학원 석사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년간 중국에서 장학금 받고 용돈 받으면서 유학을 할 수 있었어요. 


5. 상황이 되면 말은 줄줄 나온다

시험 성적은 줄곧 잘 받아왔지만 막상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없었어서 내가 과연 유학을 가면 홀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현지인들하고 같이 공부할 수 있을까? 10년 넘게 유학했던 한국인 친구들하고 경쟁이 될까? 그간 말 연습은 해왔었는데 막상 가서 말이 정말 잘 나올까?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걱정을 안고 외국땅을 밟았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현지인들이 여기서 얼마나 오래 살았냐고 묻더라구요. 온지 이제 일주일 됐어요. 에? 일주일 됐는데 말을 어찌 이리 잘해요? 발음이 어찌 그리 좋아요? 혹시 조선족? 화교에요? 원어민이 탄복을 해요. 말 하는게 무서워서 집밖을 못나갔던 적은 거의 없었어요. 말이 되니 친구도 잘 사귀게 되고 혼자 이리저리 잘 쏘다니니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렇게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학교생활 하며 1년을 지냈더니 홀로 10년 유학했던 친구들 외국어 실력의 반 이상을 따라잡게 되더라구요. 1년 반이 지난 무렵 홍콩으로 건너가 일을 시작했어요. 한국인 한 명 없이 영어와 중국어로만 현지인들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지냈었어요. 한국어도 안쓰면 까먹더라구요. 한번씩 한국인 친구들이나 한국 회사에서 전화가 오면 말은 알아 듣겠는데 단어가 잘 안떠오르더라구요. 지금은 한국에 와있으니 제 외국어 실력은 그때에 못미쳐요. 외국어는 안 하면 또 까먹게 마련이거든요. 그래도 외국어 말은 머리가 기억해서 입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몸이 기억해서 나오는 것임을 이젠 알기에 녹슨 실력에 다시 기름칠 하면 오를 것이라 믿고 있어요.


한글로영어 하면 좋은 점 다섯가지

​1. 집에서 한다
2.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한다
3. 외국어가 너무 재밌다
4. 성적과 기회는 절로 따라온다
5. 상황이 되면 말은 줄줄 나온다


외국어는 비싼 돈 들여서 거창하고 대단하게 배우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준비하고 상황이 되면 열심히 써먹으세요. 외국을 못 나가는 상황이라면 상황을 만들면 되요. 그렇게 집에서 열심히 입으로 연습하고 많은 문장들을 입력해놓고 상황이 되었을 때 그것들을 써먹으면 적어도 1-2년 안에 그 외국어를 섭렵할 수 있어요. 한글로영어로 외국어를 가장 쉽고 싸게 재밌게 공부한 체험자로서 진솔하게 적은 한글로영어 체험후기입니다.

[출처] 한글로영어 장점 5가지를 소개합니다.|작성자 다개국어는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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