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이 있다 . 영어로 말해보는 것~~ 나이 50이 넘어서도 이 꿈은  문득문득 뇌리를 스치고 유투브에 나오는 영어 콘텐츠를 볼적마다 저장하기도 하고 들어보기도 했다. 한글로 영어는 13년 전, 목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때는 좋은줄은 알겠는데, 정말 좋은지 몰랐다.  그러던 중에, 남편이 한글로 영어 책을 사왔다.  ㅋㅋㅋ13년 전 나보고 손가락 질하던 남편이, 장춘화 원장이 쓴 한글로영어를 사왔을 때 깜짝 놀랐다.. 그냥 버려 두었다. 그러다가 유투브에서 15분짜리 영상을 보고, 다른 영상을 보다가. 무료집중강의 2시간 짜리를 신청하여 들었다.  그리고 한번더 들었다. 확신이 생겼다. 사실 책은 2021년 11월에 세트로 사놓았다.  무료강의를 들으면서 확신이 생겼고, 3주 교사연수회를 신청했다.  혼자 해보려고해도 방법이 따로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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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살인 딸은 중학교때 영어밑에 한글로 썼다고 혼난적이 있다. 나에게, 나는 기억이 없다.  대학갔어도 딸은 일어를 배우면서 한글로 쓴다.  딸은 한글로 영어를 보면서 자신의 공부법이 맞음을 확신하였고,  영어를 읽기 위해 영어발음을 적는 우리 영어교육의 미친현장에 대해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줌시대라서 좋았다.  집에서 들을 수 있어서~~~~좋은 줄 알아도 20년의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자녀 둘을 언어의 달인으로 키운 장춘화원장님의 진심어린 강의가 더욱 확신을 주었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될것 같아, 3주간 과제를 충실히 했다. 사정상 몇과제는 못했지만 매일 하루에 시간을 두고 5번 씩 두번 읽는 것은 꼭 했다.    중국어는 하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쉬웠고, 일상에서 뜻모르는 중국어가 입으로 나왔다  알고 말하지만~~~  이솝 토끼와 거북이를 이제 안보고 외운다. 상상을 하면서 말하는 방법, 한글로 확실히 인지해야 함에 대한 과학적인 논리가 너무나 옳은 듯하다.    3주 끝났지만 습관화를 위해  수료한 사람들과 함께  카톡방을 만들어 훈련을 하고 있다. 매일 과제를 하고 올리면서 서로 격려하는 이 방법이 너무 좋다.      조금만 더 젊었으면 6개국어을 할 건데 ~~` 라는  아쉬운 말이 절로 나오기는 처음이다.  그럴때 딸은 이렇게 말한다...  할수 있어,  그래 영어만이라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영어를 하게 된 첫번째 계기는  치매가 무섭고, 둘째는 마땅한 취미생활이 없어서 이다.  그래서 한글로 영어를 한다. 취미로 언어를 배워보는것,  난 지금 너무나 잘하고 있고 치매도 두렵지않다.  ㅎㅎㅎ 정말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