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영어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라면 항상 고민 되어버린 "영어교육"
학원을 보내야 할지, 말지, 여기저기 이곳저곳 알아보다 유튜브 강의로 한글로영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강~ 5강까지 구독&좋아요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고민 되는것이 과연 중도 포기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라고 갈등하다 우선 교사연수부터 시작하기로 맘 먹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주 내심 걱정했었는데 정말 휙~ 지나가 버렸네요 ㅠ
줌으로 하는 수업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였지만 차츰 익숙해졌고 단 저희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억지로 하면 안될 것 같아 기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매일 아침저녁 틈만 나면 계속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아이들이 저한테 다가오며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독립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엄마 좀 도와 달라'는 핑계삼아 중3 아들에게도 살며시 책을 주면서 좀 읽어달라고 하고 엄마 잘하느냐고 물어보면서 한글로영어에 대해서 이야기도 잠깐씩 나누며 여동생들은 미션과 숙제를 함께 카페에 오리면, 칭찬 댓글에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ㅎ
지금은 영상 찍을때 자기들도 꼭 하겠다고 합니다~^^
연수기간 항상 느꼈던 것은 '아이들이 좀만 더 어렸을때 한글로영어을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조심씩 천천히 거북이처럼 갈려고 합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슬로우앤 스떼디 윈즈더 레이쓰
(천천히 한결같은 사람이 경주에서 이깁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너무나 많이 듣고 보고 했지만 한글로영어로 함께하면서 동화에 감명받는 건 또 처음인듯 합니다 ㅎ
동안 작은 칭찬도 아낌없이 힘을 주신 한글로영어 가족분들께 감사 드리며 지금에 습관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함께 가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