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화 원장님 스토리 : 춘천 한 고등학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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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9-08-08 12:27 | 조회 | 3,619회 | 댓글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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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 고등학생 이야기
춘천에 공개 강의를 다녀왔다
정기적으로 공개강의를 가는 지사다
1시 강의라 좀 일찍 갔더니
맛있는 초밥을 점심으로 준비해놓았다
얼마나 맛있던지
밥한톨 안남기고 다~ 먹었다
밥먹으면서 대화를 꺼내는데
사모님이 좋은 소식이 있단다~!
그런데 나중에 얘기해 주겠다고 한다
그게 뭘까 무지 궁금했지만 기다려야 했다
춘천지사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처음 한글로 영어를 도입해서
참 체계적으로 하고 계셨다
우리나라에 영어란 영어
다~ 해보신 분이다!
처음에 영어는 못하지만
성실한 교사, 목사님이 인정하는 교사
둘을 먼저 교사연수 받게 하고
목사님의 엄격한 관리 하에
그 둘을 한 달을
엄격하게 훈련 시켰다
그리고 나서 제일 먼저 교회아이들만 가르쳤다
교회아이들이 먼저 잘하기를 원해서
교회밖에 아이들은
소문 듣고 와서 수업신청해도
받지도 않고 대기시켜 놓았단다
사실 교회 아이들 중에서도
성격은 좋지만 부모도 인정하는
영어 완전 포기하고 어떻게도
할 수가 없는 아이들이 좀 있었다
이해력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
그런 교회 아이들을
너무나도 잘 가르쳐서
엄청난 효과를 내고 있었다
한글로영어를 만든 나조차도
감탄할 정도로 정말 잘 가르쳤다
강의를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밝고
넘쳐나는 자신감에
인사도 얼마나 잘하는지
그것도 중딩들이~^^
드디어 강의를 마치고
그 굳 뉴스를 들었는데
너무 유쾌 상쾌 통쾌한 뉴스였다
사실 목사님의 조카얘기다
고등학교 1학년인데
us가 뭔지 our가 뭔지도 모르고
길거리의 간판에 있는 영어조차도
못 읽고 쓰지도 못 했다
그런 아이에게 학교 영어는
문법을 가르치니 아예 손 놓을 수 밖에~
학교에서 영어 점수는 40점 이상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다른 과목 또한
말할 것도 없겠지
학원이란 학원 다~ 다녀봤지만
학원도 부모도 심지어 본인도
다 포기한 아이다
머리는 굵은 구르프 두개를
앞머리에 말고 다니고
입술도 립스틱 짖게 바르고
시간 틈틈이 거울보고 화장하고
그런데 집중력은 있어서
무슨 얘기를 하면 잘 듣는단다
하지만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아이란다
그런 딸에 엄마 아빠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골머리 심히 아플 정도로
참 심각한 아이였다
세상에~ 듣는 나도 남일 같지 않았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 느낌 뭔지 금방 올 것이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으면서
집중력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
우리아들은 이해력 집중력 둘 다 없었는데~!
그 순간에도 나는 이 생각을 했다
이 조카 때문에 일부러
목사님이 특별반을 만들어서
봄방학 때 교회에서 집중 한글로 영어를
훈련시켜 왔다
까이유, 이솝영어는 물론
중국어도 같이 기본적으로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님 문법과 패턴을
아주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봄방학 집중훈련 끝내고
선생님이 서점에서 문법 문제지를 사와서
부담 없이 한 번 풀어보게 했는데
40점도 못 넘긴 애들이
그냥 70점 넘었다고
지난번 5월에 강의 가서 들었다
아이들이 한글로 영어로
제일 먼저 자신감이 급상승하면서
다른 과목도 덩달아 같이 잘 한단다
그래서 목사님이 이번에는
아이들 학교성적 좀 더 올려보자
결심하고는 가르치는 코치선생님에게
중간고사 전에 학교성적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교육을 시키라 했다
그 수준이 높고 어려운
이솝우화를 좔~ 좔~ 하고
그 빠른 까이유를 입으로 좔좔하니
없던 자신감도 생겨나는데
학교교과서는 식은 죽 먹기다
그래서 그 실력과 자신감 바탕으로
학교 영어교과서를 읽게 하고
요령을 좀 가르치게 했다
그랬는데 중간고사에
조카가 37점을 받았단다
이 아이는 희망이 없는 건가?
너무 속상해서 엄마 아버지가
말하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더란다
늦게 이 사실을 안 목사님이
이 방법으로 하면 분명 성적 오르는데
이상하다 싶어 코치선생님을 불러 왜 이렇게 됐냐?
물었더니 애들이 말을 하도 안 듣고 안 해서
너무 스트레스 주면 한글로 영어도
안할까봐 그냥 놔두었단다
목사님이 다시 조카를 엄하게 다잡고
학기말 고사 시험 3일밖에 안 남았지만
그 훈련을 시켰다
한글로영어의 기반이 없었으면
절대로 꿈도 꾸지 못할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거듭~ 거듭~ 강조하신다~^^
그리고 조카한테는
이 방법으로 하면 반드시
점수 80점 이상은 점수 나오는데
안 해서 그 밑에 점수 받아오면
눈물나게 혼난다! 엄포도 놓고~
그 아이가 아무도 안 무서워하는데
목사님과 고모인 사모님은
무지 무서워한단다
말대로 한다는 걸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단다
이렇게 해서 학기말 고사를 봤는데
시험 끝나고 바로 점수를 맞추는데
세상에나~ 하나는 좀 헷갈려서
두개만 맞은 게 아니고
두개만 틀렸다!!
선생님이 점검해보니 하나 틀렸다!!
그래서 조카가 영어 시험에서
전교 일등을 했단다~!!!
이 결과에 엄마 아버지는
처음에는 도무지 믿기지 않다가
확인하고 나서는 너~~~ 무 기뻐서
너~ 무 좋아서 눈물을 흘리더란다
이제는 딸을 부를 때 이름대신
전교일등~! 하고 부른단다
학교도 놀라도 너무 놀라고
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변에 모든 사람도
같이 놀라고 같이 기뻐하고
그런데 정작 조카인 그 아이는
자신이 믿기지 않은지
해냈다는 기쁨보다
어안이 벙쩌있더란다!!
우리는 이 얘기를 듣는데
웃다가 울다가 그러면서 너무 뿌듯했다
다~ 듣고 우리는 부탁했다
성적표 좀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전에 것과 후에 것 둘 다
이 땅의 영어 때문에 자신감 상실하고
열등감에 젖어 있는 아이들이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봤다
2019. 7. 29.
춘천에 공개 강의를 다녀왔다
정기적으로 공개강의를 가는 지사다
1시 강의라 좀 일찍 갔더니
맛있는 초밥을 점심으로 준비해놓았다
얼마나 맛있던지
밥한톨 안남기고 다~ 먹었다
밥먹으면서 대화를 꺼내는데
사모님이 좋은 소식이 있단다~!
그런데 나중에 얘기해 주겠다고 한다
그게 뭘까 무지 궁금했지만 기다려야 했다
춘천지사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처음 한글로 영어를 도입해서
참 체계적으로 하고 계셨다
우리나라에 영어란 영어
다~ 해보신 분이다!
처음에 영어는 못하지만
성실한 교사, 목사님이 인정하는 교사
둘을 먼저 교사연수 받게 하고
목사님의 엄격한 관리 하에
그 둘을 한 달을
엄격하게 훈련 시켰다
그리고 나서 제일 먼저 교회아이들만 가르쳤다
교회아이들이 먼저 잘하기를 원해서
교회밖에 아이들은
소문 듣고 와서 수업신청해도
받지도 않고 대기시켜 놓았단다
사실 교회 아이들 중에서도
성격은 좋지만 부모도 인정하는
영어 완전 포기하고 어떻게도
할 수가 없는 아이들이 좀 있었다
이해력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
그런 교회 아이들을
너무나도 잘 가르쳐서
엄청난 효과를 내고 있었다
한글로영어를 만든 나조차도
감탄할 정도로 정말 잘 가르쳤다
강의를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밝고
넘쳐나는 자신감에
인사도 얼마나 잘하는지
그것도 중딩들이~^^
드디어 강의를 마치고
그 굳 뉴스를 들었는데
너무 유쾌 상쾌 통쾌한 뉴스였다
사실 목사님의 조카얘기다
고등학교 1학년인데
us가 뭔지 our가 뭔지도 모르고
길거리의 간판에 있는 영어조차도
못 읽고 쓰지도 못 했다
그런 아이에게 학교 영어는
문법을 가르치니 아예 손 놓을 수 밖에~
학교에서 영어 점수는 40점 이상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다른 과목 또한
말할 것도 없겠지
학원이란 학원 다~ 다녀봤지만
학원도 부모도 심지어 본인도
다 포기한 아이다
머리는 굵은 구르프 두개를
앞머리에 말고 다니고
입술도 립스틱 짖게 바르고
시간 틈틈이 거울보고 화장하고
그런데 집중력은 있어서
무슨 얘기를 하면 잘 듣는단다
하지만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아이란다
그런 딸에 엄마 아빠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골머리 심히 아플 정도로
참 심각한 아이였다
세상에~ 듣는 나도 남일 같지 않았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 느낌 뭔지 금방 올 것이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으면서
집중력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
우리아들은 이해력 집중력 둘 다 없었는데~!
그 순간에도 나는 이 생각을 했다
이 조카 때문에 일부러
목사님이 특별반을 만들어서
봄방학 때 교회에서 집중 한글로 영어를
훈련시켜 왔다
까이유, 이솝영어는 물론
중국어도 같이 기본적으로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님 문법과 패턴을
아주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봄방학 집중훈련 끝내고
선생님이 서점에서 문법 문제지를 사와서
부담 없이 한 번 풀어보게 했는데
40점도 못 넘긴 애들이
그냥 70점 넘었다고
지난번 5월에 강의 가서 들었다
아이들이 한글로 영어로
제일 먼저 자신감이 급상승하면서
다른 과목도 덩달아 같이 잘 한단다
그래서 목사님이 이번에는
아이들 학교성적 좀 더 올려보자
결심하고는 가르치는 코치선생님에게
중간고사 전에 학교성적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교육을 시키라 했다
그 수준이 높고 어려운
이솝우화를 좔~ 좔~ 하고
그 빠른 까이유를 입으로 좔좔하니
없던 자신감도 생겨나는데
학교교과서는 식은 죽 먹기다
그래서 그 실력과 자신감 바탕으로
학교 영어교과서를 읽게 하고
요령을 좀 가르치게 했다
그랬는데 중간고사에
조카가 37점을 받았단다
이 아이는 희망이 없는 건가?
너무 속상해서 엄마 아버지가
말하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더란다
늦게 이 사실을 안 목사님이
이 방법으로 하면 분명 성적 오르는데
이상하다 싶어 코치선생님을 불러 왜 이렇게 됐냐?
물었더니 애들이 말을 하도 안 듣고 안 해서
너무 스트레스 주면 한글로 영어도
안할까봐 그냥 놔두었단다
목사님이 다시 조카를 엄하게 다잡고
학기말 고사 시험 3일밖에 안 남았지만
그 훈련을 시켰다
한글로영어의 기반이 없었으면
절대로 꿈도 꾸지 못할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거듭~ 거듭~ 강조하신다~^^
그리고 조카한테는
이 방법으로 하면 반드시
점수 80점 이상은 점수 나오는데
안 해서 그 밑에 점수 받아오면
눈물나게 혼난다! 엄포도 놓고~
그 아이가 아무도 안 무서워하는데
목사님과 고모인 사모님은
무지 무서워한단다
말대로 한다는 걸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단다
이렇게 해서 학기말 고사를 봤는데
시험 끝나고 바로 점수를 맞추는데
세상에나~ 하나는 좀 헷갈려서
두개만 맞은 게 아니고
두개만 틀렸다!!
선생님이 점검해보니 하나 틀렸다!!
그래서 조카가 영어 시험에서
전교 일등을 했단다~!!!
이 결과에 엄마 아버지는
처음에는 도무지 믿기지 않다가
확인하고 나서는 너~~~ 무 기뻐서
너~ 무 좋아서 눈물을 흘리더란다
이제는 딸을 부를 때 이름대신
전교일등~! 하고 부른단다
학교도 놀라도 너무 놀라고
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변에 모든 사람도
같이 놀라고 같이 기뻐하고
그런데 정작 조카인 그 아이는
자신이 믿기지 않은지
해냈다는 기쁨보다
어안이 벙쩌있더란다!!
우리는 이 얘기를 듣는데
웃다가 울다가 그러면서 너무 뿌듯했다
다~ 듣고 우리는 부탁했다
성적표 좀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전에 것과 후에 것 둘 다
이 땅의 영어 때문에 자신감 상실하고
열등감에 젖어 있는 아이들이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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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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