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영어에 대한 성공사례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몇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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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9-12-30 13:14 | 조회 | 3,920회 | 댓글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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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영어의 대한
성공사례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몇자 글을 남깁니다.
아직 저도 과정 중에 있어 말씀하시는 성공(?)에 맞는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같은걸 잘쓰지 않는데..
이런 의문을 품으시는 것 역시 저처럼 언어의 절실함이 있으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중1, 초5, 초2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구요.
중1남아, 초5여아는 한글로 영어로 2년 반쯤 공부했습니다.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일단 먼저 말되냐구요?
됩니다.
외국인쌤과 일상대화 가능합니다.
발음도 좋은편이란 얘기 듣는 편이구요.
아직 고급회화수준은 아니나..중,고등,대학 거치며 영어공부한 저보다 낫습니다.
영어 원서 읽을 수 있냐구요?
읽을 수 있어요.
한번도 따로 영어 문법을 공부한적이 없지만 학교시험에도 무리없이 잘 합니다.
나중에 본인이 좀더 필요하다고 느껴 공부하고 싶을때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니메이션이나 미드도 꾸준히 보는 편인데..
처음은 자막(한글)으로 보고,
반복해서 볼땐 자막없이 봅니다.
때로는 처음부터 자막없이 그냥 보기도 하구요..아주 재미있게..
님의 글을 보면~
2~3년 훈련하면 자유롭게 외국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한때 간절함이 크다보니
이 간절함이 조급함이 되어 빨리 결과를 얻고자 했어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분명 2~3년의정도 시간이어도 발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엄마 "하고 말을 하려면 개인차를 배제하고도 최소 2천시간이상 언어에 노출되어야한다고 하죠.
하루에 아침저녁 30분씩 한글로영어로
매일 한시간을 연습해도
1년이면 365시간
6년이면 2,190시간
개인적 환경과 기질등 개인차를 고려한다면..
좀더 긴 시간을 공들여한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그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더 양을 늘리고 훈련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리하면 탈이 나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그런 시행착오를 겪었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결과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반응입니다.
그동안 한글로 영어로 공부하며 힘든 적도 있었어요.
무엇이든 꾸준히가
젤 힘들고 지루함과 싸워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는 입시영어 학원 다니며 힘들게 공부하는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이 방법이 제일 쉽고 효과적이란걸 깨닫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얼마되지 않았지만..
저도 한글로 영어 훈련을 시작했고 초2막내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 졌는데..
이 밴드방 안에 조용히 꾸준함으로 오늘을 채워나가시는 고수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도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다보면
한글로영어의 증거가 되리라 믿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과정중이구요.
님도 오늘의
이 간절함으로
함께 화이팅~!계속계속 같이 한글로 영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밴드 '한글로영어 위대한엄마' 19.12.22
성공사례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몇자 글을 남깁니다.
아직 저도 과정 중에 있어 말씀하시는 성공(?)에 맞는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같은걸 잘쓰지 않는데..
이런 의문을 품으시는 것 역시 저처럼 언어의 절실함이 있으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중1, 초5, 초2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구요.
중1남아, 초5여아는 한글로 영어로 2년 반쯤 공부했습니다.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일단 먼저 말되냐구요?
됩니다.
외국인쌤과 일상대화 가능합니다.
발음도 좋은편이란 얘기 듣는 편이구요.
아직 고급회화수준은 아니나..중,고등,대학 거치며 영어공부한 저보다 낫습니다.
영어 원서 읽을 수 있냐구요?
읽을 수 있어요.
한번도 따로 영어 문법을 공부한적이 없지만 학교시험에도 무리없이 잘 합니다.
나중에 본인이 좀더 필요하다고 느껴 공부하고 싶을때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니메이션이나 미드도 꾸준히 보는 편인데..
처음은 자막(한글)으로 보고,
반복해서 볼땐 자막없이 봅니다.
때로는 처음부터 자막없이 그냥 보기도 하구요..아주 재미있게..
님의 글을 보면~
2~3년 훈련하면 자유롭게 외국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한때 간절함이 크다보니
이 간절함이 조급함이 되어 빨리 결과를 얻고자 했어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분명 2~3년의정도 시간이어도 발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엄마 "하고 말을 하려면 개인차를 배제하고도 최소 2천시간이상 언어에 노출되어야한다고 하죠.
하루에 아침저녁 30분씩 한글로영어로
매일 한시간을 연습해도
1년이면 365시간
6년이면 2,190시간
개인적 환경과 기질등 개인차를 고려한다면..
좀더 긴 시간을 공들여한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그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더 양을 늘리고 훈련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리하면 탈이 나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그런 시행착오를 겪었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결과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반응입니다.
그동안 한글로 영어로 공부하며 힘든 적도 있었어요.
무엇이든 꾸준히가
젤 힘들고 지루함과 싸워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는 입시영어 학원 다니며 힘들게 공부하는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이 방법이 제일 쉽고 효과적이란걸 깨닫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얼마되지 않았지만..
저도 한글로 영어 훈련을 시작했고 초2막내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 졌는데..
이 밴드방 안에 조용히 꾸준함으로 오늘을 채워나가시는 고수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도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다보면
한글로영어의 증거가 되리라 믿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과정중이구요.
님도 오늘의
이 간절함으로
함께 화이팅~!계속계속 같이 한글로 영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밴드 '한글로영어 위대한엄마' 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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