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에서 초2 아들을 작년11월즈음..^^;
부터 하구있어요^^

큰아이 친구와
지인 아이 가르치다가
제가 건강이 좋지않았던 이유로
가르치는 것도 포기했었어요ㅜ ㅜ
입원 등으로  패턴이 자꾸 깨져서요...

그러다보니 초기 5개월정도는

백설공주 이솝영/중 잠언 까이유 로

우리 아들도 열심히 하다가
혼자라도 했는데
엄마가 잡아주질 못하니

하루 한권씩
15분-20분 정도 겨우ㅜ
하고 있었어요~

그외엔 외국어학습 노출기회 없고요..

그런데 이아이가 여름방학 지나면서 부터
갑자기 음가를 인지하며 스스로 영어를 읽지 뭐에요~?????

또 한달에 100만원가까이 되는;;;
영유다니는 조카랑 일상적 기본대화를
영어라는 부담이나 거리낌없이 재밌게하기도하고요~;;;

아이가 어느 정도 읽으며 익혀지면
본인이 궁금하니 시키지 않아도
영어랑 한글로영어랑 매치시키며 읽었다하더라고요~

엄마! 외국어는 한글로지~
하며

한글로 영어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지만
어느 정도 몸도 마음도~성장전까진
엄마가 함께 해줘야하나봐요~(성향에 차이는 있겠지만요~)

책에 좋은내용있어서 공유하면서

저희 아이의 케이스를 보시고
조금 느슨해진분이나
정말 될까~하시는 분들 인내하시고
정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적네요~^^

언어는 사고방식의 뿌리 라네요~

아이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소통하는것이 언어이니
부모님이함께한다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제가 아이와 함께 하면서
정말 느꼈던 부분이네요~~

저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으니
단기목표로는
11월 특기발표회도 있으니 다시 화이팅하려고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출처] 네이버밴드 '한글로영어 위대한엄마' 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