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영어학습에 대한 혼자만의 고민을 하다가 한글로영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미루다가 본격적인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아이의 초 3때에 다시 한번 결심을 하였습니다.  주위에서 학교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에 매달리는 것과 여유있는 가정에서는 언어연수를 계획하는 것을 보면서 영어교육이 그렇게만 해야 되는 것이라면 학교교육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문제의식을 가졌습니다. 그런 영어교육이라면 차라리 학원과 비용 때문에 고생하지 말고 더 있다가 외국에 나가서 익혀오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글로영어라는 루트를 알고서도 제대로된 본격적인 시작을 하지 못하다가 1차 연수를 받게 되었고,  이후에도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여 실행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2차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조금이라도 맛을 보고 느끼다가 2차연수를 받게 되니 실제적으로 더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연수는 줌으로 실시되어 더 신청에 결단을 잘 내릴 수 있었는데, 집에서 아이들도 엿볼수 있는 환경이 되니, 아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한글로영어라는 이름이 공적인 힘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는 당연히 한글로영어로 해야하는 줄 알고 연습을 해야한다는 동기가 절로 생겨 희망이 보입니다.     

  그리고 3주간의 강의시간을 통해 집안에 자연스러운 한글로학습분위기가 생겼습니다.

원장님의 세세하고 열정적인 강의와 연습톡방에서 보이시는 성실은 공부를 하려는 결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줌 강의환경에서도, 외국어학습의 사례에서도 모범을 보여준 실장님도, 아드님도 참 자랑스럽고 부러웠습니다.  소회의실로 흩어모인 시간도 실제적인 적용과 함께 재미가 있었고, 54기수들에 대한 유대감도 생겼습니다.

  좋은 학습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시며 발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독립군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전이 있기를 다시한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