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목민에 마침표를 찍어주신 <한글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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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1-10-26 14:13 | 조회 | 2,455회 | 댓글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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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아서 늦었습니다. ^^
영어에 목마름으로 좋은 영어 교육을 많이도 찾아 헤메던 몇 년이 <한글로영어>를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돌고 돌아온 시간 덕분에 이제야 영어 유목민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이랄까요? 그 시간이 아니었다면 또 다른 좋아 뵈는 교육에 눈과 귀가 팔랑이고 광클릭으로 카트에 책을 또 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백하자면 <한글로영어>를 사 둔지 한참만에야 (기대 없이 그냥) 펼쳤는데, 어찌나 재밌고 유익하고 정곡을 콕콕 찌르시는지 단숨에 읽고야 말았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영어 교육 서적들을 쌓아두면서도 막상 끝까지 읽어지는 책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글로영어>는 달랐습니다. (진작 읽을 걸!!) 뇌 과학적인 근거와 역사를 바탕에 둔 내용은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단숨에 신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껏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는 영어교재가 없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전체를 한글로 표기한 책은 그야말로 신선하기 그지 없었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조선 시대 영어 교육을 위해 한글로 발음 표기를 했던 책을 보며 그때 발음 표기가 더 정확하다고 놀라워했음에도 문장 전체로까지는 생각이 더 크게 열리지 않았던 겁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한글로 표기를 은연 중 무시했던 사람이 저이기도 했던 거지요. 그런데 그게 썩 틀리지 않은 것은 발음에 충실한 한글 표기가 아닌 콩글리쉬 표기이기에 잘못 썼다고 생각했던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기껏해야 단어 정도이지 책 전체가 한글로 표기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정말 외국인들은 모두 자기들 언어로 발음을 표시하는 것이 맞지 뭐예요. 머리가 번뜩 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교재 셋트를 구입했고, (책 구입은 참~ 잘 합니다. ^^;; 중요한 건 이제 더 이상 책을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연수 신청을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어요. 왜냐하면 교재들이 참 묘했거든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는 채, 연수를 받는 첫 날 드디어 책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모든 교재는 공부하는 이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연구한 교재들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지요. 그동안 다양한 책들로 공부를 해온 바, 그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글로 씌인 발음들을 읽어내는 것은 아이에게 큰 벽을 허물어주고 자신감을 우뚝 세워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영어 학원의 수업 방식에 아이를 교육시키고 싶지 않았던 저는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나름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접해 주었었는데, 뤼딩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를 응원하며 이끌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응원도 필요 없고, 엄마가 조금 바보인 척 하면 다 되고 있었습니다. ^^ 아이는 한글로 읽으니 머리에 더 기억이 잘 되고 신기하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말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별 거 아닌 새로운 문장을 읽고 외우는데 걸리던 시간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입력이 되는 것을 느끼며 제가 똑똑해지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어까지 연습하는 데도 하나도 아이는 힘들어 하는 것 없이 즐거운 숙제로 해내고 있답니다. 지금 3개월 훈련 과정에 있습니다. ^^ 이 과정을 통해서 또 습관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시간입니다.
영어는 언어일 뿐이다. 라는 생각에도 늘 높기만 하던 벽, 교포 쌤들의 아름다운 발음과 어려운 원서 챌린지 등 좋은 수업들은 무수히 많지만 평범한 저에게는 애써서 따라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실제로 A4 절반도 안되는 글을 읽고 녹음하기 위해서 한 시간 반씩 연습하고 수십 번씩 녹음을 하느라 일상에 지장을 주니 결국 지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글로영어>는 참 편안하게 만나면 될 일이었습니다. 꾸준하게, 작게 말이지요. 내 마음을 다독이면서도 발전하도록 해주시는 겁니다. 3주 연수 과정에서 내내 수업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실제 경험자인 자녀분들의 생생한 강의, 박사님의 전문적인 말씀들을 포함한 참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사실 그럴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듣는 수업이라고 신청했다가 제가 자꾸 자리에 앉아 있더라고요. ^^ 수업만 주욱~ 이어지는 강의가 아니란 점 역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어요. 이제 영어 유목민에 마침표를 찍어주신 <한글로영어>에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언어를 만나서 큰 세상에 도전하겠습니다!
영어에 목마름으로 좋은 영어 교육을 많이도 찾아 헤메던 몇 년이 <한글로영어>를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돌고 돌아온 시간 덕분에 이제야 영어 유목민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이랄까요? 그 시간이 아니었다면 또 다른 좋아 뵈는 교육에 눈과 귀가 팔랑이고 광클릭으로 카트에 책을 또 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백하자면 <한글로영어>를 사 둔지 한참만에야 (기대 없이 그냥) 펼쳤는데, 어찌나 재밌고 유익하고 정곡을 콕콕 찌르시는지 단숨에 읽고야 말았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영어 교육 서적들을 쌓아두면서도 막상 끝까지 읽어지는 책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글로영어>는 달랐습니다. (진작 읽을 걸!!) 뇌 과학적인 근거와 역사를 바탕에 둔 내용은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단숨에 신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껏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는 영어교재가 없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전체를 한글로 표기한 책은 그야말로 신선하기 그지 없었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조선 시대 영어 교육을 위해 한글로 발음 표기를 했던 책을 보며 그때 발음 표기가 더 정확하다고 놀라워했음에도 문장 전체로까지는 생각이 더 크게 열리지 않았던 겁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한글로 표기를 은연 중 무시했던 사람이 저이기도 했던 거지요. 그런데 그게 썩 틀리지 않은 것은 발음에 충실한 한글 표기가 아닌 콩글리쉬 표기이기에 잘못 썼다고 생각했던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기껏해야 단어 정도이지 책 전체가 한글로 표기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정말 외국인들은 모두 자기들 언어로 발음을 표시하는 것이 맞지 뭐예요. 머리가 번뜩 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교재 셋트를 구입했고, (책 구입은 참~ 잘 합니다. ^^;; 중요한 건 이제 더 이상 책을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연수 신청을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어요. 왜냐하면 교재들이 참 묘했거든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는 채, 연수를 받는 첫 날 드디어 책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모든 교재는 공부하는 이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연구한 교재들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지요. 그동안 다양한 책들로 공부를 해온 바, 그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글로 씌인 발음들을 읽어내는 것은 아이에게 큰 벽을 허물어주고 자신감을 우뚝 세워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영어 학원의 수업 방식에 아이를 교육시키고 싶지 않았던 저는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나름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접해 주었었는데, 뤼딩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를 응원하며 이끌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응원도 필요 없고, 엄마가 조금 바보인 척 하면 다 되고 있었습니다. ^^ 아이는 한글로 읽으니 머리에 더 기억이 잘 되고 신기하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말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별 거 아닌 새로운 문장을 읽고 외우는데 걸리던 시간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입력이 되는 것을 느끼며 제가 똑똑해지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어까지 연습하는 데도 하나도 아이는 힘들어 하는 것 없이 즐거운 숙제로 해내고 있답니다. 지금 3개월 훈련 과정에 있습니다. ^^ 이 과정을 통해서 또 습관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시간입니다.
영어는 언어일 뿐이다. 라는 생각에도 늘 높기만 하던 벽, 교포 쌤들의 아름다운 발음과 어려운 원서 챌린지 등 좋은 수업들은 무수히 많지만 평범한 저에게는 애써서 따라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실제로 A4 절반도 안되는 글을 읽고 녹음하기 위해서 한 시간 반씩 연습하고 수십 번씩 녹음을 하느라 일상에 지장을 주니 결국 지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글로영어>는 참 편안하게 만나면 될 일이었습니다. 꾸준하게, 작게 말이지요. 내 마음을 다독이면서도 발전하도록 해주시는 겁니다. 3주 연수 과정에서 내내 수업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실제 경험자인 자녀분들의 생생한 강의, 박사님의 전문적인 말씀들을 포함한 참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사실 그럴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듣는 수업이라고 신청했다가 제가 자꾸 자리에 앉아 있더라고요. ^^ 수업만 주욱~ 이어지는 강의가 아니란 점 역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어요. 이제 영어 유목민에 마침표를 찍어주신 <한글로영어>에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언어를 만나서 큰 세상에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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