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훈련 총 6번 진행하였어요.

우연히 유투브에서 김범석님의 "영어 공부할 때 절대 글로 배우지 마세요"라는 영상을 보고, 바로 "이 것이다."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장춘화 원장님의 "한글로 영어는 베스트웨이가 아닙니다.", "디 온리웨이입니다."라는 확언을 듣고

세상에,  이런 자신감이라니요.. 디 온리웨이라니 ... 이런 자신감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허허허..

(다른 영어학원들은 안되면 다 학생 탓을 하잖습니까  ㅎㅎ 노력이 부족했고, 등등)

녹음, 숙제, 블로그를 기초로 마지막에 수상이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줌 수업이 좋은 것은

1. 대면 수업 처럼 현장감있게 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2. 여러사람들과 함께 수업하니 아무래도 서로 으쌰으쌰도 하고, 서로 배우기도 하고, 방법도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3주동안 미션 중에 '응용'이라는 것이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우리 학교 다닐 때도 옆에 친구들 어떻게 하는지 보고 따라 하잖아요. 저도 미션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를 때, 옆에 분들 것 보고 따라했어요. 그게 또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가 있나봐요 ㅎㅎㅎ

3. 저는 6월 6일 경 교재를 수령하고 혼자_ 딸아이와 함께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쪼큼 어려운 거에요. 그런데 집중훈련 때의 방식은 1회 분량을 거의 10일 동안 반복하는데, 중간 중간 줌 수업이 10일 중 2번이 있었거든요. 이 때 외운 것을 게임하듯이 반복하는데,

넘 재미있는 거에요. 이게 또 1:1수업이면 그렇게 재미있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러사람이 같이 있으니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미지로 그림그리는 것도, 다른 분들이 그린 그림에 감탄하면서 또, 그리면서도 나도 웃고, 딸아이도 웃고. 빵 터지고 . 그러면서 한번 더 연습하고,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넘넘 행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문장들을 외우고 나니까 설겆이하면서도  중얼중얼

눈앞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버려도, 바로 "더 헤얼 앤 더 톨더스, 원데이~ 중얼중얼 "

눈앞에서 신호가 바뀌어서 멈춰도 "유 띵 크 아이엠 슬로우? 샏더 톨더스 중얼중얼, 아이 위을 윈!"

그렇게 3주를 보냈답니다 ^0^ 습관이 만들어지기 딱 적당한 기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