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글로 영어로 이끌어주시고 , 마지막까지 올 수 있게 힘을 주신 하나님께 이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또한 3등이라는 귀한 상과 책도 주시고~~ 받게 해주신 것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아이들이랑 나중에 공부해도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받게 되서 넘 기쁘네요~!

또한 엄마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보여주게 하신 것도, 할 수 있었던 것도 은혜이고, 이렇게 배움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 것 모두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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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면 정리 되지 않는 문법과 단어들의 향연들이 입으로 나오지도 못한 채 머릿 속에서 빙빙 도는 저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늘 낙담되고, 주눅 들어있는 제 모습과 만나곤 때론 울기도 하고, 주위에 외국어를 잘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속에서 이방인 같은 외로움도 느끼며 속상할 때가 많았습니다. 새물결선교회를 통해 포도나무교회에서 열린 외국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한 찬양집회를 섬기는 과정 가운데 미국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소통의 답답함으로 인하여 많이 좌절하면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싶은 깊은 목마름과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과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과 자유롭게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 삶을 주님께 드리고 싶은 열망과 열정으로 미국에 있는 워십스쿨과 예수전도단의 DTS를 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했고, 배우자를 동역자로 달라고 기도했던 기도의 응답으로 찬양사역의 최고의 파트너를 배우자로 허락하셨습니다. 유학을 같이 가려고 결혼도 일찍했던 저희의 계획과는 달리 하나님은 한국에 남아 있게 하셨고, 결혼 1년 후 자녀를 허락하시고, 저의 신랑을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3명의 귀한 자녀를 허락하시고, 사모로서 엄마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맡겨주신 신실함과 성실함으로 다음 세대들을 주님의 제자로 잘 양육하고자 하는 열망을 부어주시며, 열방을 품고 이끌어 나갈 다음세대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저희 원주 브니엘교회에서는 금요일 애프터 스쿨과 토요학교를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시간을 가지게 하셨고, 금요일에는 제자 교육의 필수코스의 하나로서 언어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훈련에는 복음을 전하는 외국어(영,중) 말하기 위주의 훈련 방법 위주로, 즉 우리나라 영어의 듣기와 말하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예전에 들었던 한글로 영어를 계속 생각나게 하셨고, 한글로 영어의 소개책과 유투브 영상을 통해 접하면서 포도나무교회 아이들의 열매들도 보게 하시며, 한글로 영어를 교육받아 가르치는 교사연수의 자리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교회에서 열방으로 나갈 제자들의 언어훈련을 한글로영어가 잘 감당해 주리라 믿고 기도하면서 꾸준히 훈련시켜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다음세대를 세울 대안학교가 세워졌을 때의 언어훈련 시간의 교재로도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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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복음을 널리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흩으셨던 바벨탑에서의 언어장벽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던 한글로 영어를 통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어질 것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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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탑으로 인하여 언어의 단절이 생겨지고, 그것으로 서로 소통할 수 없게 되었지만, 서로의 말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까지도 외국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쉐도잉 영어공부법도 들어봤지만, 혼자 하기 쉽지 않았고, 외국어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삶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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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영어를 통해서 너무나 오랜만에 외국어를 열공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움의 기쁨과 매일 매일 많은 미션을 담아내야하는 부담감이 나를 더욱 단련시키는 매개체가 된 것 같습니다.

함께 배우며 익히며 훈련하면서 매일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너무 빠르게 지나갔고, 하루 하루 미션을 완주하기까지 시간을 나눠가며,

잠자는 시간 속에서도 반복했던 말들이 무의식 속에서도 떠올라서 놀랐고, 정말 나중에는 외국어로 잠꼬대도 할 수 있겠다는 맘이 들었습니다. ^^

늘 긴장감과 벅찬 시간들이 될 때가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감당하게 하시고, 혼자 열기 어려웠던 외국어의 문을 한글로 영어를 통해서

제 2의 외국어 전성시대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시작과 끝을 주님과 함께함에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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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기대감과 설레임을 잔뜩 가지고 시작합니다!!

천천히 조금씩 끝까지 꾸준히 남아있는 자가 되도록 하루 하루 모아 보겠습니다~!!ㅎㅎㅎ

슬럼프가 왔을 때에도 잘 극복해나가고 뿌리를 깊이 내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팁과 활용법들을 배우고 익히고 갑니다. 많은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려고 애써주신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배운 것을 잘 나눠주고 유도해서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한글로 영어로 저 뿐 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쉽고 신나고 재미있는 기쁨의 언어의 장이 되어질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넘치는 칭찬과 재치와 유머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서 가르치도록 지혜와 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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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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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영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