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우연히 만난 장춘화 원장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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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2-04-12 10:20 | 조회 | 2,018회 | 댓글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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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cafe.naver.com/han1905/4335 1399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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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영어를 잘 하고 싶었다.
숫기 없는 중학생이었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 지 모르겠지만, <교내영어 이야기대회>에 나가보겠다고 신청을 했다.
영어 과목을 맡고 있고,
담임이셨던 선생님께서도
두드러지지 않고 늘 조용히 있던,
나의 출사표가 좀 의외셨던지,
전날까지 출전 여부를 재차 물으셨다.
그때 시작된 외국어에 대한 나의 조용한
짝사랑이 마흔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무턱대고 시도하거나,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늘 새해면 작성하는 올해의 미션 1순위는 외국어(영어) 공부였다.
지난해 여름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서
일주일간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병원 생활이 무료하던차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장춘화 원장님의 짤막한 강의를 클릭하게
되었다. 우연히 클릭해서 듣게된 10여분 남짓 그 영상을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
바로 책을 주문했고, 도착한 날, 단숨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바로 무료집중훈련을 신청했다. 그 강의를 듣고, 다시 한 번 확신했다.
하지만 3주 집중훈련을 바로 신청하진 않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달, 연말, 내년.....
그러다가 12월말이었나? 더 미루면 안될 것 같아, 3주 훈련과정에 필요한 책을 주문했지만, 그리고도 1월, 2월을 보내고서야 3월 집중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자니, 솔직히 오전/오후 올리는 과제조차 버거울 때가 있긴 했다.
그런데 30년 넘게 안되던 말이 조금씩 나오고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자, 신기하고 신이 났다.
영어 철자 아래 한글 발음을 적어놓은 것은
일종의 금기처럼 여겨졌는데....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 이렇게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니....
<한글로 영어>는 까막눈이었던 초등학생
딸들의 눈을 뜨게 해주었고, 벙어리 입도 열어주었다. 덕분에 나도 영어공부 유목민 생활애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얼마전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다.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다.
극중 고유림(펜싱 국가대표)이 러시아로 귀화할 때, 친구들은 타국에 가도 인사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자기소개글을 러시아 말로 적어줬다.
먼 이국땅으로 떠나는 친구를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한글 소릿말에 담겨있다.
내가 뽑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 장면 한 컷으로도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글로 영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어를 잘 하고 싶었다.
숫기 없는 중학생이었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 지 모르겠지만, <교내영어 이야기대회>에 나가보겠다고 신청을 했다.
영어 과목을 맡고 있고,
담임이셨던 선생님께서도
두드러지지 않고 늘 조용히 있던,
나의 출사표가 좀 의외셨던지,
전날까지 출전 여부를 재차 물으셨다.
그때 시작된 외국어에 대한 나의 조용한
짝사랑이 마흔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무턱대고 시도하거나,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늘 새해면 작성하는 올해의 미션 1순위는 외국어(영어) 공부였다.
지난해 여름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서
일주일간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병원 생활이 무료하던차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장춘화 원장님의 짤막한 강의를 클릭하게
되었다. 우연히 클릭해서 듣게된 10여분 남짓 그 영상을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
바로 책을 주문했고, 도착한 날, 단숨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바로 무료집중훈련을 신청했다. 그 강의를 듣고, 다시 한 번 확신했다.
하지만 3주 집중훈련을 바로 신청하진 않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달, 연말, 내년.....
그러다가 12월말이었나? 더 미루면 안될 것 같아, 3주 훈련과정에 필요한 책을 주문했지만, 그리고도 1월, 2월을 보내고서야 3월 집중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자니, 솔직히 오전/오후 올리는 과제조차 버거울 때가 있긴 했다.
그런데 30년 넘게 안되던 말이 조금씩 나오고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자, 신기하고 신이 났다.
영어 철자 아래 한글 발음을 적어놓은 것은
일종의 금기처럼 여겨졌는데....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 이렇게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니....
<한글로 영어>는 까막눈이었던 초등학생
딸들의 눈을 뜨게 해주었고, 벙어리 입도 열어주었다. 덕분에 나도 영어공부 유목민 생활애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얼마전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다.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다.
극중 고유림(펜싱 국가대표)이 러시아로 귀화할 때, 친구들은 타국에 가도 인사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자기소개글을 러시아 말로 적어줬다.
먼 이국땅으로 떠나는 친구를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한글 소릿말에 담겨있다.
내가 뽑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 장면 한 컷으로도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글로 영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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