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글로 영어 64기 1반 정여진 입니다. 작년 여름에 언니를 통해서 알게 된 한글로 영어.

공부는 자신이 해야할 이유와 가치를 깨달아야 하게 되는거라고 초등학생 조카들 한번도 학원 안보내고

꿋꿋하게 스스로 학습하도록 두었던 언니가 한글로 영어 책을 우연히 광고를 통해서 보고 책을 읽다가

이거야말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나에게 보여줘서 읽게 된 한글로 영어 책이였다.

사실 영어는 학창시절에도 싫었고 수능때는 긴 영어문장에 아는 단어 끼워맞춰가며 문제를 풀었던 나로서는

정말 가장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였다.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유학생활하며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나로서는 영어는 더욱 더 멀어져만 가는

남의 나라 언어일 뿐. 영어는 입에 붙지도 않았고 일본에서 미국인이라도 만나면 영어로 답해야

하는 것을 일본어가 툭 튀어나올 정도로 나의 제2외국어는 일본어였다. 그러다보니 영어를 쓸 기회도 없었고

배울 생각을 하지도 않다보니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고 초등학생 영어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 내가 영어를 한다는 건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살다보니 요즘 영어를 못하면 더욱 힘든 나라가 되었고 영어의 중요성은 이제 필수가 된 이상

안 할 수가 없는 실정이였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건 결혼을 했는데 시아버지가 미국인이라서....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가끔 영상통화를 하다가도 얼굴보고 인사만 하고....할 말이 사라져 버리니...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만 늘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몰랐다. 주변에 영어강사부터 영어관련 업계에 있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도움 요청하고

영어 온라인 강의도 듣고 했는데.... 사실 혼자서 하기가 힘들었고 습관을 들인다는 게 힘들어서 중간에 계속 포기했었다.

그런데 한글로 영어를 만나서 먼저 무료강의를 들어보니 이거면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로 영어를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를 하면서 전 세계 외국인들과 영어회화를 자유자재로 하는

남편에게는 처음에 말도안된다고 그게 어떻게 영어공부가 되냐는 쓴소리만 들었었다. ㅜㅜ 자존심이 상했지만

 내가 꼭 포기않고 해서 영어 중국어까지 잘해보겠노라며 큰 소리치며 교재 구입을 해버렸다. ㅋㅋㅋ

교재 구입 후에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유투브도 찾아보고 시작해보려고 했지만 이상하게 잘 안되는 것이였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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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주 교사연수과정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신청했다. 첫 강의부터 듣는데..... 위에 모든 의문들이 풀리면서 어떻게 해야 하며 내가 이때까지 왜 영어를 못했었는지.... 또 단순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이것을 해야 할 가치와 이유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아! 하며 깨달아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3주의 과정이였지만 가치는 평생의 가치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서면서 나에게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강의때마다 원장님의 많은 칭찬과 격려... 무엇보다 상업적인 목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가치를 전달하고 싶어하시는

원장님의 울림이 있었기에 많은 수강생들이 한글로영어에 대한 감사가 끊이질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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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첫째는 하면서 생기는 자신감, 둘째는 새로운 희망과 도전, 그리고 이것을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물려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모두가 영어든 중국어든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최고의 한국어로 배울 수 있다는 감사함을 깨닫게 해준 한글로 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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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6번이라서 짧은 것 같지만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셨기에 사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입으로 운동하는 것.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계속 응용하고 이것을 다른 이에게 가르치는 것.

남편이 정말 인정할 수 있을만큼 내가 꼭 증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것을 가르치면서 많은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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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한글로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