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학년,2학년 올라가는 두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첫째아이는 3학년까지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집에서 따로 책을 보게 하던지 음원을 틀어주던지 하지 않았었습니다

4학년이 되어 이사를 하면서 겸사겸사 집에서 영어책 청독을 시키며 영어 영상을 보는걸 6개월 이상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영어도서관에 다니면서 하면 더 나을까싶어 갔더니 아이 레벨이 너무 낮아서 한참 어린아이들과 해야하고 원서 수준도 너무 높아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같아 고민하다 안갔습니다.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를 입시영어쪽으로 아예 전향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제가 그렇게 영어를 10년 넘게 했는데 지금 회화도 안되고, 대학가서 원서 읽는것도 안되어서 고생했던게 자꾸 생각났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유투브에 영어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엄청 보던 중 우연히 한글로 영어 영상을 만나게 됩니다.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사막에서 우물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거다!! 이거밖에 없다!!!

한글로 영어 영상이란 영상은 싹 다 보고 블로그와 카페 글도 다 봤습니다.

장춘화 원장님이 쓰신 책 2권도 다 읽고, 점점 확신에 차게 된거같습니다.

한글로 영어 책을 10월 중순즘 구매해서, 무료 줌 수업을 통해 어떻게 활용할지 알게되어 한두달 집에서 해봤는데 먼가 제대로 안되고 흐지부지 되서

겨울방학을 맞아 3주 집중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할때는 둘째는 1학년인데다 파닉스도 모르는 아이라서 첫째 분량보다 작게 나갔었어요

그런데 3주 집중과정하면서 같이 한번 해보자 싶어 3명 다 동일한 분량을 했는데 둘째도 첫째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따라가지는겁니다!!!

언어의 기적 시기가 초등학교때라더니 맞나봐요!!

그리고 영어 영상 보면서 말로 했던 문장이 나오면 그걸 듣고 바로 따라하고 뜻을 알더라구요~

장춘화 원장님께서

입으로 한 문장이 잘 들린다

라고 계속 얘기하셨던게 불현듯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첫째는 평소에 영어를 말하는 일이 많아졌고,

둘째는 화장실에서도 책을 보면서도 샤워하면서도 기억나는 문장을 중얼중얼 얘기합니다~~

저도 생활하다 그 상황이 되면 불현듯 문장이 떠오르며 입으로 나옵니다!!  wow!!!

3주 집중 과정을 하면서 어떻게 아이한테 적용해야하는지와 말하는걸 어떻게 쓰기와 연결 시키는지도 잘 배웠습니다.

저희 때 단어 적으며 열심히 외웠던게 뇌과학적으로도 그렇고 비효율적인걸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한글로 영어는 어떤 영어 학습보다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두 아이가 몇년 뒤 영어와 중국어를 좔~~좔~~좔~~~ 할걸 상상하니 너무 설레입니다.

희망 가득찬 미래를 안겨주시고,

한글로 영어를 개척해주신 장춘화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