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영어 470일째 진행중

프로필

2020. 10. 23. 14:24

이웃추가

매일매일 열심히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아들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식탁에 앉아 잠도덜깬체로... 한글로영어와 중국어를 한다.

그래도 이제는 잔소리하지 않아도 된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한글로영어와 중국어를 해온지 470일이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종류의 영어와 중국어의 길이 서로 최고의 길이라고 한다.

교재의 홍수 속에 우연히 만난 한글로영어.

나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길은 이길이 최선의 길이란 것에 확신이 들었고

믿었고 실천했다.

내가 입으로 뱉어내야 그것이 나의 것이 된다며 아이들을 설득하며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날수가 470일이 지나고있다. 따라와준 아이들도 기특하다.

엄마의 공부도 더뎌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하는중~

우리아들 영어랑 중국어 아침에 10분, 저녁에 15분.....

첫째는 워낙 학습이 빠른 아이라 진도도 쭉쭉나가고 별어려움도 없고 빨리대충읽어내려가려는것으로 항상 실랑이

둘째는 잘되고있는지아닌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가끔 놀라기도하니, 분명 스며들고 있는듯 하다. 테스트해보지 않아서 아직은 확연히 알수 없어도.

그사이 첫째는 말문트기 잭과콩나무, 백설공주, 미녀와야수, 돼지삼형제를 끝냈다.

다음주 마지막책 신데렐라를 시작한다. 이솝우화 영어 10과 시골쥐와 도시쥐를 끝내고 11과, 중국어이솝우화 7과, 보케(초급중급)도 올해까지면 1권 끝내고 내년부터는 다시 2독시작할수 있을듯, 생활중국어는 신체시작, 카이유는 1-16을 하고 다시 한과씩 복습을 하면 올해 1-2책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2-1을 시작할수 있을 듯하다.

둘째는 이솝우화 6과 마무리중, 중국어 이솝 5과시작, 생활중국어 중간중간 한번씩, 보케반권끝내고 계속 진행중, 카이유 1-13진행중.

두녀석은 다르다.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속도에 맞게 가도록 하고있다.

이건 하루아침에 될 문제가 아니므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내 욕심을 내리고 내린다.

첫째를 보면 둘째를 다그치게되어 여러번 아이를 울렸다. 그래서 줄이고줄이고,,,

진도가 안나가지는 않는다..둘째 엄청 했다...ㅋㅋ

금방금방 끝내는 교재가 절대아니다. 보케책은 너덜너덜 해졌다. 그래서 다시구매.

그냥 통째로 구워먹고 삶아먹어야 할 만큼 뱉어내고 내것으로 만들어야

즐겁게 감사하게
즐겁게 감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