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한글로 영어를 다시 시작한지
두달 정도가 되어간다.
첫번째 까이유책을 다하고 두번째
책을 본다.
은결이는 한번 했는데 왜 또보냐며
투정을 부리지만 두번째 하니까
발음이며 뜻이며 더 잘 아는듯하다.
이제부터는 문장을 좀 더 완성도
있게 한글과 영어로 변환하는
연습이다.
그리고 단어를 빠르게 한번씩
읽어주고 뜻을 이야기 해주는데
다음주에는 스피드퀴즈를
낼 생각이다.
아이들이라 속도도 빠르고 기억도
빠르지만 그만큼 반복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때로는 왔다갔다하면서
한다.
나는 그래도 계속 반복
5번 읽고 한번 한글로 한번
엄마의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더 잘들어간다고 하는데
기대를 하며...
은결이도 잘하지만 은율이가
더 기대가 된다. 1년후에 2년후에
어떤모습일지...
지금은 웅얼웅얼거리지만
지금처럼 끈기를 가지고 길게 본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