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1기 김은혜입니다.

2월방학때 시간이 있어 신청했는데 3월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바빠지기 시작해 이제서야 소감을 적어봅니다. 한글로 영어는 “악기를 하나 배우는 것과 같다”

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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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전공한 저는 취미로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드럼 등 찬양팀에서 자유자재로 포지션을 바꿀 수 있거든요. 정말 기본만 이해하면 배우는 것은 쉽습니다.

(물론 깊이있게 들어가면 어렵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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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는 연습없이 실력향상이 불가합니다

아무리 비싼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받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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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장님과 실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오전 5번, 오후 5번

읽지 않으면 실력 향상 어렵습니다만

굉장히 단순하기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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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3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피아노 연습과 같아서 저는 이해가 더

빨리 되었습니다. 부분연습이란 것도

악기 레슨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거든요.

(어려운 부분만 따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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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밑에 한글로 쓰지말라고 하듯

악보에 계이름 적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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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맥락 같아요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글자만 보면

악보 못볼까봐 걱정하는데 평생 글자만보고

연주 하는 사람은 없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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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을 연주했을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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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10년전쯤

글자를 알지 못하는 (악보를 읽을줄 모르는)

유치부 아이에게

소리를 듣고 건반으로만 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또래 수준보다 난이도 높은 곡을

주었더니 대상을 받게 되었어요. 그당시엔

이렇게 하는게 가능할까? 무모한 도전은 아닌가

생각을 했었지만 지나고보니 하나하나

악보를 읽혀가며 진행했더라면 불가능했을것같습니다. 현재 그 아이는 찬양팀에서 메인건반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악보도 잘 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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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를 늦게 알게되어 아쉽지만

악기 2개 더 배운다는 생각으로

영어. 중국어 꾸준히 연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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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저만 좋은게 아니었어요.

가족들있는공간에서 소리내다보니

5살 ,10살이었던 아이들이 한달도 안되어서

말을 하기 시작하네요.

신랑도 옆에서 중국어로 따라합니다.

정말 신기해요. 저도 원장님처럼 두 아이들에게

양 날개를 주어 복된소식을 전하는 입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월부터 4학년이 시작된 아들과

6살 딸이 저의 연습하는 모습 보고 들으며

재밌게 영어 중국어 연습하고 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펜을 가지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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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오랜 기도제목이었던 4개국어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글로영어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한글로영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신 원장님과 실장님2분(딸,아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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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개월 훈련방에 카톡방에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얼른 다시 연습해서 녹을 올려야하니

여기까지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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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