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생님들의 권유로,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훈련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훈련을 통해 실력도 노하우도 아닌 습관을 먼저 세워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쳐주기 이전에,, 부끄럽게도 제가 꾸준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절절히 느꼈습니다..^^ㅜㅜ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자투리 시간... 저는 이 귀한 시간을 여기저기 버리고 있었습니다. 훈련을 받는 중에도 짧은 유혹들을 떨쳐내는 것이 많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결국 녹음활동을 제외한 모든 숙제와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한채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ㅜㅜ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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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나간 과정을 돌아보며 저의 부족한 점이 이제는 바뀔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늘 했던 말 .."나 영어 잘 할거야!, 나 중국어 너무 잘 하고 싶어" 등등 진심어린 고백들을 원장님과의 수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망을 이젠 정말 실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차도 몰랐던 외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이토록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침, 수료가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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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많이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오히려 지금은 도전이 되고, 돌아보며 너무나 배울게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한글로 영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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