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 초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승승장구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걸 옆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나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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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나 내가 집중할 대상이 필요했고 한글로 영어가 제게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배우자와 아이의 성장이 아니라 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였기에 더욱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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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입학하며 배웠던 신기하고 근사한 영어 소리에 대한 기억도 되살아 나는 듯 했습니다. 아, 나 영어 좋아했구나 재미있어 했구나 하는 어렴풋한 기억도 떠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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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뿐 아니라 내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되어준 한글로 영어를 만나서 3주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영어 공부로 시작했지만 학습법 뿐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주의 기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를 칭찬하고 나를 사랑하고 그 행복을 가족과 나누는 소중한 일상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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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한글로영어는 불혹 넘어 찾아온 첫사랑과 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로 더 애정을 갖고 아끼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한글로 영어를 좔좔~ 말하게 되는 그날까지 서로 응원하며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작은 바람입니다. 수많은 후기들이 증명하는 한글로 영어의 탁월함의 산 증인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