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3주 집중훈련을 마치고 열심히 한글로 영어로 읽고 아이들에게 강제로 시켰다  발음은 확실히 좋아 졌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고 자꾸 지치고 지겹다는  생각과 이게 될까 ? 라는 의심이 올라왔다 카톡방 응용을 하며 여행을 가더라도 한글로 영어를 가지고 다녔다 하지만 독립까지 간 문장들을 잊어버릴까봐 계속 집착하게 되고 새로 나간 진도들이 외워지지 않았다 아이들도 나와 같은 상태였다.. 왜 그러지? 그래 아직 인풋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래 .. 근데 이게 될까 하며 하고는 있었지만 어느 순간 아이들은 "엄마 스쿨버스에서 할께 " 나 힘들어 ~하며 하기를 거부했고 나도 한두번 빼주기 시작했다 나는 의지가 약한 나를 점점 한심히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곰곰히 ..
내 지난 과거 영어와의 스토리를 기억해보았다 .. 난 왜 이렇게 영어를 싫어하지.. 거부할까? 어려울까? 난 초등학교 2학년때 부터 영어를 했었다 영어시범학교로 지정된 내가 다닌 학교에서는 영어대화을 외워와 교단앞에나가 짝꿍과 말로 대화를 했었다. 부끄럼도 많고 자신이 없던 난 그 시간이 너무 싫었다 잘 못하면 혼나고 친구들이 놀리고 그 이후로 더 싫어 졌던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흘려 20대 때 대학다니며 외국계회사에서 3년을 일했다 정말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눈과 손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나의 실력은 항상 쓰는 말만 쓸 뿐이였다 실력이 늘지 않으니 재미 없고.. 난 머리가 나빠서 안되나봐 하며 포기 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방법과 방향이 잘 못되어 시간낭비 돈낭비를 엄청 많이 한 시간들..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는게 자신 없으니 싸운드펜되는 영어책만 사줬다 어느 순간 난 펜부자가 되어있었 아이가 셋이긴 하지만 싸운드펜이 10개있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다;; 이런 총체적낭국에서 난 다시 재수강을 신청했다 이러다 한글로 영어도 포기 할것 같았다
다행히 이번에 수업이 바로 있어서 신청한 다음 주에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타이밍 좋고~
다시 시작된 줌 수업 시차가 맞지 않아 수업 중에 아이들을 픽업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혼자 오라고 했다 엄마 공부해야한다고 독한 마음을 먹고!! 다시 만난 장원장님은 여전히 온화한 미소와 여유있는 모습으로 차근 차근 설명해 주셨다.. 첫 수업때도 말해줬었는데 내가 이해 하지 못하고 놓친 것 들이 들렸다 또 김시인 실장님에 의심과 걱정을 편견을 깨고 한글로영어를 선택한 나는 대단하다는 말은 나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에는 열심히만 하는게 아니라 원장님의 말을 곱십으면서  천천히 차근차근 해보았다
수업끝나고도 강의내용 다시한번 적고 자주 읽었다
내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느꼈졌다 중간 중간 장원장님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가슴에 와닿았다 "어려울 수록 재미게 해야해요" "언어는 즐겁게 배워야 해요 칭찬해주세요~"다시 상기시켜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물론 재수강 받는다고 내 실력이 쑥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재수강을 받은건 정말 잘 한 일이였다 한글로 연어에서는 공부하고 가르키는 시킬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다 원장님에 경험에서 나오는 본인이 직접느꼈던 삶의 지혜까지 배우며 수업하기에 수업받으면서 나의 자존감이 위로 받을 때가 많다

김종성박사님의 심리학 강의를 2번 들으니 이제 이해가 좀 되는 것같다.. 첫번째 들을 때는 조급하고 마음이 급하니 스킬에만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듣게 되었고 한글로영어에 대한 확신과 신념이 생겼다 ~작심삼일은 의지 부족이 아니다 습관화하지 못한거다~ 외국어는 공부가 아니다 운동이다 머리와 상관없다~

또 장원장님 가족의 협력과 열심히 살아내고 살고 있는 모습이 나에게 본이 되는 것같다 본 받고 싶다
한글로영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습관을 만들면서 영어에 진입장벽에 낮추워 주었기 때문이다 장원장님 말씀대로 지루함을 사랑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서 꼭 이뤄내고 싶다!!
한글로 영어를 만나게 된게 나의겐 행운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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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글로 영어 3주 집중훈련 재수강|작성자 Peaceful eu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