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 현지에서 선교를 9년 가까이 하고 코로나 터질때쯤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9년정도를 중국에서 보냈다면 중국말이 아주 능통했을꺼라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저는 간단한 말 외에는 언어를 구사할줄 몰랐습니다.

어린 자녀를 돌봐야했기에 늘 집에만 있었고 외롭고 긴 육아전쟁을 홀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해야만하는 부르심을 따라 이곳에 왔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다보니 한글로영어를 만나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먼저 시작했지만 기도하면서 나도 해야된다는 부담감이 밀려와 상담을 하고 교사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다 보니 정말 외국어는 이것밖에 없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교사연수내내 다른일들이 겹쳐 너무 바빠 미션도 많이 못하고 또, 잘 할 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못했던 부분들 연수 마치면 한번 해보려합니다~^^

왜 한글로영어를 배우게 하셨는지 그 의도와 목적을 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고 준비해야만 된다는 감동으로 시작하게된 한글로 영어!

지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몇몇의 사람들을 붙여주고 계십니다. 처음시작할때 희미했던것들이 점점 뚜렷해지고 가까워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원장님 책 정말 잘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실장님,아드님?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계속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며 그 가치를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공부했던 문장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을 소개하고 마칠께요

❣️He was slow,but he never stopped.❣️

이 자세로 계속 전진하며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로 영어는 저에게 감동이었고,도전이었고 비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저는 계속 인도하심대로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