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것일 많은데 뭐 부터 적어야 할지..

  저에게 영어는 넘을 수 없는 산입니다.. 너무나 멀고 험해 시도 조차 하기 힘들었던 내가.. 영어를 3주간 훈련하다니 대박..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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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어서.. 이제 대학생이 되는 조카에게 물어보았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조카는 저는 문법공부를 많이 했는데.. 영어단어만 많이 알아도 영어 독해나 영어시험 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해.. 아이가 2학년이 올라 온 후 3월 부터 아주 기초인 영어 단어 red,yellow등을 아이에게 하루에 한개씩 외우게 하고 일주일 후 확인 후 틀리면 다시하고.. 그러고 30일쯤 지났습니다.. 아이는 영어라는 소리만 들어도 눈물을 흘리며 하기 싫어했고.. 학원에 보내려니 학원보낸다고 딱히 효과는 없을것같고.. 실은 학원비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내년부터는 학교에 영어가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만 하고 딱히 대안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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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기 수업들었던 지인이 한글로영어 수업을 이야기 해주었을 때.. 딱히 관심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해봐야 잘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공부해도 어렵다 하며 하다가  쉽게 포기 할까봐.. 시작도 두려웠습니다.  지인이 수업 미션에 티칭미션있는데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에,, 좋다고 말한 후 아이랑 zoom으로 수업했습니다.. 아이는  zoom으로 지인이 알려주는데로 발음 연습을 한 후 까이유 스스로 선택한 후 2줄을 여러번 읽고, 아침 저녁으로 5번씩만 읽고 3일 후에 zoom으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아이는 다음날 부터 까이유를 5번씩 읽는데 처음에는 10분 그후 5분 나중에는 3분까지 내려가면서도 발음을 정확히 하는 모습과 아이가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되고 읽지만 해도 영어가 된다는 말에 기뻐 춤을 추는 모습에..  이게 뭘까?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 후 무료수업 듣고.. 교사 미션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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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교사연수.. 3주간 영어가 어려운 엄마와 초등2학년 아이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사 첫날 수업들어면서.. 한글과영어 유튜브를 보아도 이해되지 않았던 설명들이 이해가 되면서.. 3일을 아침저녁으로 1시30분정도 읽었습니다.. 입도 아프고 "중궈 원화"를 해야하는데 "중궈"가 왜이리 안되는지 20~30번정도 한것 같아요.. 입이 얼얼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해보자는 생각에 아이랑 함께 읽고 녹음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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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후 수업에 연습단계로 올라가는 말에 미션도 많지만.. 3일동안 발음하는 것도 힘들어 헉헉했는데 .. 눈을 떼고 안보고 미션을 해야 하다니.. 두둥두둥 두려움이 밀려왔고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이에게 똑같이 연습단계 미션을 하는데 아이가 조금 보았지만.. 안보고 잘 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엄마인 저도 미션을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연습단계에 주어진.. 미션도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했고.. 그러고 나니.. 제가 배우고 얻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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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독립단계를 한 후 독립영상을 찍으라는  미션에 수업 후  바로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 아이랑 아주 재미있고 쉽게 "까이유" 영상을 찍고, 그 후 패턴으로 1인2역도 찍어보고, 아이랑 토끼와 영어 중국어,영어로 말하면서  찍으면서 신기하고도 기분좋았고.. 티칭미션에 남편,지인,아들친구까지 3명에서 영어를 가르치다니.. 대박.. 내가.. 두둥 이렇게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다니.. 티칭 미션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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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이 많은 과제를 어떻게 하나는 어려움과 두려움이 조금씩 습관이 잡히는 것 같아 좋았고 내가 내입에서 영어가 나온다니.. 그것도 1페이지나 대박...  그러고 나는 느꼈다 나도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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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걸어 갈 때는 책 복사본을 가지고 소리 내어 읽으며 외우고,, 일주일간 연습해도.. 너무나도 안되어 어려웠던 문장이 부분연습을 하고 다시 읽고 하면서 어느새 내 입에서 나올때.. 나도 모르게 춤을 추고 있었다..ㅎㅎㅎ 그 때의 즐거움을 말로 못 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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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영어는 누구라도 너무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아주 큰 장벽을 쉽게 부서집니다..

독립단계가 지난 후 4학년 이상 부터는 천천히 소리내어 읽으며 노트에 영어를 적어 보라는 미션을 하였는데 틀린 단어 확인 하고 영어에 밑줄 그은 후 뜻을 적으면 문장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응용과제를 하는데 영어 문장을 적고 단어를 바꾸어 문장의 뜻을 바꾸어 내는 응용미션은.. 나에게 도전이었다.. 하지만 틀려도 괜찮다 이야기 하셨기에 용기내어 미션을 하고 있다.. 그리고 3번째 응용을 했다.. 쉬운 문장부터 했지만.. 오~~잉 내가 문장 응용을 하다니..  너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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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영어를 하면서 내 스스로가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지인들에게 소개를 얼마나 했는지.. ㅎㅎ

친언니가 내가 중국어 하는 모습에 진심 얼마나 놀라는지.. 눈이 동그랗게 떠고 바라보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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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만난 것이 너무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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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사연수에서 공부했던대로.. 이대로만 계속 쭈~~욱 아이랑 매일 매일 하면 ㅎㅎㅎ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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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아이가 초등3학년이 됩니다.. 초3학년이 언어의 폭발적 단계라고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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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성장하고 엄마도 성장하는  한글로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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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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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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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교육기간 동안 함께 교육받고,  같이 녹음도 하고,  엄마 패턴이나 중국어 공부할때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고 ㅎ 

단어를  정확한발음 하려고 사운드펜에 귀기울이고.. 엄마에게도 알려주고..

엄마가 영어로 문장을 말하는데 발음이 이상하면 발음 수정  도움을 준다..

아들이 엄마에게 선생님이 되어  알려준다

한글로영어를 하면서 아들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자신감이 쑤~욱 올라가는 것 같다

아들의 성장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