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훈련 소감문을 쓰게 된다니..! 3주라는 시간이 참 길면서도 짧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ㅎㅎ

일단 먼저 3주 동안 애써주신 장춘화 원장님, 김시인 실장님 감사합니다.

​

저는 yes24에서 우연히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라는 책을 보게되었고,

그 책을 보면서 처음으로 '한글로영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

그전까지는 '한글로영어'라는 단어조차 들어본적이 없는데, 지금까지 제가 배워온 영어와는 완전달라서 더 ! 관심이 가고 흥미롭더라구요.

방법을 바꾸면 영어가 될까?

이게 제일 궁금했던것 같아요.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방법이라 한번쯤 해보고싶다! 하는 마음이 컸던것 같아요.

​

저는 영어를 싫어했고,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며, 영어를 못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내가 배운 파닉스와 왜 읽는게 다른거지?!?! 에 대한 의문점도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뭘 배우면 적용이 되야 하는데... 왜 이건 또 예외 법칙이라는거야.... 하면서 항상 넘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런데, 우리아들들 만큼은 저처럼 키우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글로 영어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

사실 처음에 교재비, 교육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충분히 납득이 가기에 전혀 비싸다고 느끼지 않아요 ^^;)

한번 시작해보고 싶긴했는데, 혹시 이방법이 틀리면? 그럼 돈이 아까워지는거 아니야? 하면서

시작할까 말까에 대해서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

그러던 와중 이런이야기를 남편에게 했는데 오히려 남편이 "한번 해봐, 해볼법 한데?" 라는 이야기를 해서, 남편의 푸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

저는 18개월 아들과 7살 아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이라 일단 줌강의 3시간 듣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ㅠ 18개월 아들때문에 일어섰다 앉았다 잠깐 저기 갔다왔다갔다........

회사다녀와서 애들 밥차리고 대충 싱크대에 던져만 놔도... 7시가 넘어있는 상황...

​

줌강의 듣는내내 참 쉽지 않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한글로 영어가 맞다, 우리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거다"

라는 확신은 생긴 것 같아요.

​

강의듣기도 숙제하기도 사실 너무 벅차서 힘들기도 했지만, 일단 포기하지 않고 싶어서 꾸역꾸역 따라갔던 것 같아요.

다 못읽으면 직장들어가기전에 주차장에서도 잠깐 읽고 들어가고 ...ㅎㅎㅎ

사실 독립단계연습을 하지 못해서인지 제 입에서 엄청 많은 문장이 줄줄좔좔 나오지는 않지만

이솝우화 5문장만큼은..완벽하게 나오네요! ㅋㅋㅋ (그 문장만큼은 독립에 성공했나봐요)

​

​

그리고 줌강의를 같이듣는 어린이 동기들을 보면서도 참 도전이 많이 되었어요.

어른들보다 줄줄좔좔 어쩜 저렇게 잘하고~~~ 자신감도 있는지!!!

어린이 동기들을 보며 또 우리아들들에 대한 희망과 꿈도 발견하게 된것 같아요 ㅎㅎ

​

​

한글로 영어, 꾸준히 하면된다..! 이 확신만큼은 이 줌강의를 통해 완벽하게 느끼게 되어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꾸준히하면서 4년뒤 아이들과 미국여행가기로 했는데 그때 줄줄좔좔 아주 훌륭한 엄마모습을 보여주고 오는것이 제 목표입니다 ㅎㅎㅎㅎ 4년뒤에 줄줄좔좔 미국 정복하고 온 이야기를 다시 이 한글로영어 카페에 올릴 수 있기를 ^^

​

​

그리고 매 강의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강의해주신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강의때 원장님의 '진심'을 참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하고 이 한글로영어에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

​

지금도 이 수강후기를 보며 들을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제가 엄청 후기 찾았었거든요.)

일단 들어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강료도 교재비도 아깝지 않은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한글로 영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