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던 한글로 영어를 알게 된 동기는 3년이 지난 신문지를 펼쳐서 전을 부치고 정리하려다 백주년 기념관에서 한글로 영어 교사 연수회를 한다는 광고였습니다.

 

중학교시절 영포자 였지만 영어를 너무 잘 하고 싶은 1인 이었습니다. 한글로 영어를 배운다? 반신반의 하며 장춘화원장님의 저서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와 좔~~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두권의 책을 읽게 되었고 3시간 집중훈련에 이어 3주 집중훈련까지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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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며 주부의 의무를 다하며 아이 까지 돌보며  3주 집중훈련을 참석하고  숙제까지 해야 하는 것이 버겁기는 했지만 출근을 해야 하니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바로 책부터 펼쳐서 연습하고 녹음 부터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 버벅 거리면서 녹음을 했던시간을 뒤로 하고 점점 발전하는 것이 몸소 체험 되어지고  심지어는 밤에 자면서도 문장을 생각하며 입으로 읽다 잠이 들고 꿈속에서도 한글로 영어를 하는 저를 보며  꾸준히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읽어  임계점을 넘으면 영어 중국어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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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영어를 집중훈련 체험 중에 느낀것인데 문법위주의 영어공부 정말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줌 수업을 할 때 중학교 2학년 아들이 따라 하며 호기심을 가졌고 제가 한글로 영어를 읽은 때 아들이  와우!!! 엄마 이제 영어 좀 하는데요? 라며 칭찬도 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하려면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나의 인생도 늦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감사하는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주동안 알차게 가르쳐 주신 장춘화 원장님과 김종성교수님과 선배이신 김시인 실장님 김범석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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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에서 함께 했던 73기 동기님들 함께 할 수 있어 도전되었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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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에는 왕도가 있습니다!!!!  바로 그 왕도는 한글로 영어!! 입니다.  한글로 영어 아이가 어렸을 때에, 사춘기 오기전에 시작하면 제 2의 김시인 선생님 김범석 선생님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타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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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2학년 아들과 한글로 영어 도전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그날을 꿈꾸며...... 

한글로 영어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