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까이유 더빙이네요.
쉐도잉을 끝내고 내용을 거의 다 숙지한 상태에서 영상 찍을 준비를 하게 되는데,
사실 대본 외우는건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소리없이 나오는 영상을 보며 타이밍을 맞추는게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타이밍 연습하려 자꾸 보고 듣고 따라하다보면, 그 상황이 눈에 보이고 적절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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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생활을 하다 까이유 이야기에서 나오는 상황을 딱 마주치게 되면 대사가 팍 떠오르는 거죠. 예를들어, 우리 딸이 어지럽혀 놓은 거실을 봤을 때 "Just look at this mass!" 혹은 "Look at the mass you made!" 이런 문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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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유는 생활영어 익히기에 넘나 좋은 애니메이션 인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요즘 나오는 영상이 워낙 세련됐다 보니 비교되는 듯하다고 말하기도 하셨지만 전 오히려 애니메이션 자체에 집중 되지 않고 상황과 대화에 집중 할 수 있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라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저의 목적은 회화 연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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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파닉스가 중요할까요,
적절한 상황에서 말하는 문장이 중요할까요?
답은 둘다 중요하지만, 굳이 차례로 따지자면 문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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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내 딸이 나에게 "바나나 주세요" 라고 말은 해도 아직 바나나를 못쓰는 것처럼요. 이제 문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가나다라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어요. 곧 바나나라는 글씨를 읽을테죠. 그래야 학습이 재밌잖아요. 이런걸 적기교육이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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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아이가 파닉스를 못하는데 회화 수업을 들어가도 될까요 라고 조심스레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당연히 됩니다. 그렇게 함께 수업하게된 학생은 영어말하기에 거부감느끼지 않고 술술 말하고 있어요. 실수할까봐 무서워하는 모습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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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닉스는... 1-2년에 배울 필요가.. 한글로영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 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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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지금이라도 생활영어를 시작하고 싶은 분도 환영입니다. 배움에는 늦음이 없잖아요.
특히 초등학생 두신 어머님들, 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기 전에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공부는 평생하는 것임을 눈으로 보고 배우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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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대본 까이유 더빙 / 회화 연습 / 생활영어 / 초등영어 / 성인영어 / 한글로영어|작성자 한GLO영어 다혜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