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기 훈련기수생 정혜진입니다

 초등5학년 3학년  자녀를 두고 영어 공부에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왔습니다.사실 저도 결혼전까지는 중,고등부영어 지도를 해오던 영어강사였거든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사교육현장에서 지도해오던 저의 경험으로는 영어공부에대한 한계점과 많은 회의감을 느낀 시간들이었어요

그래서 자녀들은 기존 영어공부 방식대로 학원을 보내지않고  제 나름대로 영상자료들 영어동화책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왔어요. 최근까지는 영어동화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있도록 해왔는데 여전히 무엇인가 풀리지않는 답답함이 있었죠.  결국 영어는 의사소통 수단인데  듣기 말하기 부분에서 좀 더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한글로 영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는 공감은 되었지만 과연 될까 의문점도 사실 있었어요. 영어수업지도를 해 본 경험자로서는 생소하기도 뭔가 어색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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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구입해볼까 하다가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동생이 먼저 조카들 가르쳐본다고 덥썩 교재구매를 하더군요 .저도 훈련 3주전 구매하고 집에서 아이들과 조금씩 해보니 아이들이 어느새 너무 쉽게 외우고 있더라구요. 저도  올해 시작목표로 새로운 외국어  배워보려 생각중에 중국어와 스페인어까지도 도전해보자 마음먹고 있어요. 언어는 습관이고 훈련이고 운동이다 라는 원장님의 말씀에는 너무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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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단어,문법,독해 이런 방식의 수년간 수업을 받은 많은 아이들이 시험만 잘 보고 대화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두달전  아이가  레벨테스트 본 적이 있는데 완전히 문법,독해 시험지에 너무나도 전형화된 시험방식이었죠. 대부분의 학원들은 이런방식으로 아이영어실력을 평가하고  부모들에게는 겁을 주어 아이영어공부에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결국 우리가 배워오던 방식대로 영어를 배울 수밖에 없는현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무척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한글로 영어를 접하고  훈련받으면서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도전하는 많은 부모님들보니 공감하고 저도 더욱 도전의식이 생기네요. 함께하는 어린 자녀들 모두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  칭찬합니다. ????????????

 이렇게 쉽고 멋진 방식으로 영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의 말문을 터지게 해주신 한글로 영어 고맙습니다. 좋은건 함께 나눠야 한다는 말씀도 무척

공감되어서 자녀들부터 시작해서 주위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에게도 전해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한글로 영어모든 팀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