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영중 바이블챔피언십입니다.

코로나19가 참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습니다. 그중에서도 교육 분야에는 실로 엄청난 지각변동을 불러왔지요. 원격 온라인 수업 속 방치된 우리 아이들의 학습 불균형은 점차 심화되어 가고, 이는 국가적으로 심각한 교육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 시대에 자기주도학습, 가정 내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글로영어는 일찍이 미래를 대비해 글로벌 인재를 개발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방법인 <제1차 한영중 바이블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거나 도와주지 않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이 일을 개최한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본사는 대회를 기획하고, 발맞춰 부지런히 준비해가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참으로 의미 있고 잘했다고 평가 내렸습니다. 동시에 더 많은 우리 자녀들을 세계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차 3차 계속 대회를 확장해 나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 예선에 참가한 155명 소수 인원 중 100구절을 전부 암송 훈련한 학생이 총 2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본선에는 이 학생들만 올릴 수밖에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가장 하단 [붙임1]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대회의 근본 취지는 한영중 성경 100구절을 성실히 외우는 과정을 통해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더 많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본선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내년 1월 2차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왕 시작했으니 더 연마해서 본선 진출뿐만 아니라 세계적 대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울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위로 차원에서 저희 본부가 최근 베스트셀러 <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 책을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더 쉽고 효과적으로 암송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 최고의 책입니다.

본선 진출하지 못한 분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선에 진출한 대다수 학생이 훈련해왔던 방식대로 한글로영어 공식카페를 십분 활용해 평소에 자가 암기 영상을 꾸준히 찍어보는 연습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꾸준히 삶 속에서 성경말씀을 암송훈련하며 제2차 한영중 바이블챔피언십을 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에게 공지합니다.
오는 2월 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저학년 본선과 시상, 오후2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학년 경선과 시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코로나 시국 정부 시책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모일 수밖에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대신 모든 과정을 촬영해서 TV에 방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원어민과 다개국어 전문가까지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본선 1차에 장려상 8명, 2차 동상 8명이 선발되고, 3차에는 나머지 8명이 은상 금상 대상자로 선정됩니다. 본선에 진출한 24명은 앞으로 본부 내 글로벌 인재에 등록하고 세계 유수 대학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다음은 2월 6일 본선 진행 안내입니다.
방역 조치 관계상 진출 학생 1명 당 보호자 1명이 함께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20분 전(1부 오전 9시 10분, 2부 오후 1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도착 후 차례대로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를 작성해 주십시오. 반드시 상시 마스크 착용해주시고, 대회장 내에서 음식물(물 포함) 섭취 불가합니다. 혹시 전날 발열이나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본부에 연락해 주십시오. 남은 며칠간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본선 대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빠른 시간 내에 한글로영어 본사 홈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문자와 이메일로 공지하겠습니다.

2021년 2월 2일
한영중 바이블챔피언십 대회본부
한국사회교육원 한글로영어중앙교육센터 대표 김종성